홍순구 시민기자의 '동그라미 생각'
취임 17일차. 그동안 대한민국이 너무도 아팠기에 많은 손이 필요한 건 알고 있었지만… 대통령은 마치 모든 준비를 마친 듯 현장을 누비며 직접 지휘하고 문제를 바로잡는다. '일이 곧 행복'이라는 철학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습이다.
'일을 즐기는 사람은 이길 수 없다'는 말처럼, 국정을 국민의 행복을 즐기는 쪽으로 맞춰 간다면 정치가 국민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일에는 때가 있다. 특히 대통령 임기 초반은 '무소불위의 시간'이다. 정치적 동력은 강력하고, 국민의 기대도 가장 높을 때다. 단호하고 치밀한 운영으로 국정의 황금시간이 잘 조율된다면 개혁은 추진력을 얻고 변화는 현실이 된다. 다시 한번 안정되고, 정의롭고, 희망 있는 대한민국이 펼쳐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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