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금산 황명선 44.9% 박성규 35.3%

고양갑 김성회 41.3% 한창섭 23.8% 심상정 13.9%

화성을 공영운 43.0% 이준석 20.2% 한정민 16.5%

남양주을 김병주 49.5% 곽관용 21.4%

서귀포 위성곤 56.8% 고기철 37.4%

정권 심판 55.4% 〉 정권 안정 36.7%

비례정당 지지 조국혁신당 24.1% 1위

국민의힘 이용 후보(왼쪽)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오른쪽). 2024.3.25. 연합뉴스 자료 사진
국민의힘 이용 후보(왼쪽)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오른쪽). 2024.3.25. 연합뉴스 자료 사진

경기 하남갑, 충남 논산·계룡·금산 등 보수세가 상대적으로 강하다고 평가되는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25일 나타났다.

여론조사꽃이 지난 20~21일 경기 하남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 19.1%,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실시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 44.3%, 국민의힘 이용 후보 32.2%로 오차범위 밖인 11.3%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적극 투표층에선 추미애 후보 51.1%, 이용 후보 33.7%였으며, 두 후보간 격차(17.4%)가 더 커졌다.

충남 논산·계룡·금산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의 격차를 보였다. 여론조사꽃이 지난 22~23일 충남 논산·계룡·금산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9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면접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 응답률 21.1%,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민주당 황명선 후보 44.9%, 국민의힘 박성규 후보 35.3%로 오차범위 밖인 9.6% 격차를 나타냈다. 적극 투표층도 황명선 후보 48.4%, 박성규 후보 38.8%로 9.6%의 격차였다.

 

여론조사꽃 제공 2024.3.25.
여론조사꽃 제공 2024.3.25.
여론조사꽃 제공 2024.3.25.
여론조사꽃 제공 2024.3.25.

3파전 양상으로 치러지는 수도권 선거구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나 개혁신당 후보에게 우세한 결과가 나타났다.

여론조사꽃이 지난 20~21일 경기 고양갑 거주 만 18세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 14.2%,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민주당 김성회 후보가 41.3%로, 국민의힘 한창섭 후보(23.8%), 녹색정의당 심상정 후보(13.9%)에게 오차범위 밖의 격차를 보였다. 적극 투표층에선 김성회 후보 48.9%, 한창섭 후보 26.6%, 심상정 후보 12%로, 김 후보와 나머지 두 후보의 격차가 더 컸다.

여론조사꽃이 지난 21~22일 경기 화성을 거주 만 18세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면접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 16.1%,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선 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43%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20.2%)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16.5%)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 투표층에서도 공영운 후보 49.6%, 이준석 후보 19.7%, 한정민 후보 18.3%로, 공 후보가 두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의 격차를 보였다.

 

여론조사꽃 제공 2024.3.25.
여론조사꽃 제공 2024.3.25.
여론조사꽃 제공 2024.3.25.
여론조사꽃 제공 2024.3.25.

경기 남양주을, 제주 서귀포 등 전통적으로 야당세가 강한 지역들에선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의 격차를 보이며 지지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꽃이 지난 20~21일 경기 남양주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면접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 15.5%,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민주당 김병주 후보가 49.5%를 기록해 국민의힘 곽관용 후보 21.4%에 오차범위 밖의 격차를 보였다.

여론조사꽃이 지난 22~23일 제주 서귀포시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에게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 9.4%,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민주당 위성곤 후보 56.8%,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37.4%로 오차범위 밖에서 위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꽃 제공 2024.3.25.
여론조사꽃 제공 2024.3.25.
여론조사꽃 제공 2024.3.25.
여론조사꽃 제공 2024.3.25.

정권 심판 55.4% vs 정권 안정 36.7%

비례정당 지지 조국혁신당 24.1% 1위

한편 여론조사꽃 정례여론조사에선 차기 총선을 통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난 조사보다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꽃이 지난 22~23일 전국 만 18세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면접 조사 결과,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1%포인트 오른 55.4%, ‘윤석열 정권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1.2%포인트 내린 36.7%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한 ARS에서도 정권 심판은 3.6%포인트 오른 56.5%, 정권 안정은 2.7% 내린 39.8%였다.

4월 총선에서 ‘어느 정당이 승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전화면접 조사에선 민주당 43%, 국민의힘 31.3%, 개혁신당 3.4%, 새로운 미래 0.7%, 녹색정의당 0.5%, 그 외 다른 정당 1.9%, 지지정당 없음 16.5%로 집계됐다. 거대 양당 지지율 격차는 지난 조사보다 1.7%포인트 늘어난 11.7%포인트였다. ARS 조사에선 민주당 49.1%, 국민의힘 37.7%, 새로운 미래 3.9%, 개혁신당 3.7%, 녹색정의당 0.5%, 그 외 다른 정당 3%, 지지정당 없음 1.4%로 집계됐다.

 

여론조사꽃 제공 2024.3.25.
여론조사꽃 제공 2024.3.25.

비례정당을 뽑는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 세력, 단체에 투표할 것인지를 묻는 전화면접조사 결과에선 조국혁신당이 지난 조사보다 1.5%포인트 오른 24.1%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국민의미래가 3.7%포인트 오른 22.8%로 그 뒤를 이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1.7%포인트 오른 17.2%였으며, △개혁신당’ 4.2% (0.3%포인트↑) △녹색정의당 2.3%(0%포인트) △새로운미래 1.2% (0.3%포인트↓) △그 외 다른정당 2.3%(2.8%포인트↓) △지지정당 없음 22.3%(3.5%포인트↓)였다.

같은 기간에 진행한 ARS조사 결과에선 국민의미래가 지난 조사 대비 0.8%포인트 내린 31.5%로 가장 높은 응답을 기록했으며, 조국혁신당이 지난 조사 대비 2.9%포인트 오른 28.7%로 그 뒤를 이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지난 조사보다 0.3%포인트 오른 21.6%였다. 이 밖에 △새로운미래 4.2%(1.3%포인트↑) △개혁신당 4.1%(1.4%포인트↓) △녹색정의당 1.3%(1.1%포인트↓) △그 외 다른정당 3.7%(0.4%포인트↓) △지지정당 없음 2.7%(0.6%포인트↓) 등으로 집계됐다.

 

여론조사꽃 제공 2024.3.25.
여론조사꽃 제공 2024.3.25.

정례여론조사의 전화면접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6.3%다. ARS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5.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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