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잠재력을 깨우는 글쓰기의 힘 ✍️
기왕이면 시민기자로 참여해 써 보세요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시민언론 민들레 시민기자들의 활약이 눈이 부실 지경입니다. 제도 시행 초 한 달에 20~30건에 지나지 않던 시민기자 기사가 지난달에는 100건이 넘었습니다. 지난 3월 50건을 넘더니, 석 달만에 두 배로 훌쩍 불어났습니다.
시민기자 기사가 양적으로만 성장한 것은 아닙니다. 정치 사회뿐 아니라 외교안보, 문화, 과학 등 분야도 날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또한 시사만평, 오페라 등 문화 해설 등 다양한 읽을 거리, 볼 거리, 나아가 들을 거리가 넘쳐납니다. 더욱이 최근에는 미국, 영국, 캐나다 등 해외에서도 시민기자 참여가 늘고 있습니다. 나라 밖 세상을 더 넓게 이해하는 데 필요한 안목을 제공해 주고 계십니다.
시민기자 담당 에디터로서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등록은 했지만 아직 기사 올리기를 망설이는 분들께 편지를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참에 캐나다에 거주하는 Thomas Kim 시민기자께서 '글쓰기'를 독려하는 글과 노래를 올려 주셨습니다. Kim 기자는 독자 여러분 모두가 글을 쓸 용기를 내시도록 권유합니다. 기왕이면 민들레의 시민기자로 등록해 글을 쓰시면 저로서는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시민기자 담당 에디터 유상규 올림]
아래는 Thomas Kim 시민기자가 올린 기사와 노래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좀 색다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거창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사실 글쓰기는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어요. "에이, 내가 무슨 글을 써?"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 이 글을 읽으면 생각이 달라지실 겁니다.
일단, 그냥 쓰세요! 그리고 메모하세요!
많은 분이 글쓰기를 어렵게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는 '잘 써야 한다'라는 부담감 때문일 거예요. 하지만 글쓰기의 시작은 아주 간단합니다. 그냥 쓰는 거예요!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들, 오늘 있었던 일들, 느끼는 감정들, 뭐든 좋아요. 생각나는 대로 손 가는 대로 써 내려가 보세요. 처음에는 엉망진창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괜찮아요,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한 가지 더 중요한 습관을 더해 보세요. 바로 메모하는 습관입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흥미로운 문구를 발견했을 때, 감동적인 순간이 찾아왔을 때, 주저하지 말고 메모하세요. 짧은 단어든, 문장이든, 그림이든 상관없습니다. 스마트폰 메모 앱을 활용해도 좋고, 작은 수첩을 가지고 다녀도 좋습니다. 이 작은 메모들이 훗날 여러분의 글에 풍성한 영감을 불어넣어 줄 씨앗이 될 겁니다.
글쓰기는 마치 근육을 단련하는 것과 같아요. 처음부터 무거운 역기를 들 수 없듯이, 처음부터 완벽한 글을 쓸 수는 없습니다. 꾸준히 쓰다 보면 어느새 글쓰기가 익숙해지고, 더 나아가 재미까지 붙게 될 거예요. 자신감도 덤으로 따라올 거고요. "진정성을 갖고 꾸준히 쓰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이 말은 정말 진리입니다.
글쓰기는 곧 자기 성찰의 과정
글을 쓴다는 것은 단순히 문자를 나열하는 행위를 넘어섭니다. 글을 쓰는 동안 우리는 자연스럽게 자기 성찰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깊이 들여다볼 수 있게 되죠. 마치 거울을 보듯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는 거예요.
이러한 자기 성찰의 과정은 우리를 인격적으로 성숙하게 만듭니다. 복잡하게 얽혀 있던 생각들이 정리되고, 감정들도 명확해지면서 내면의 평화를 찾게 되죠. 결국, 글쓰기는 단순히 글을 잘 쓰게 되는 것을 넘어, 자신의 삶을 바꾸는 강력한 도구가 됩니다.
읽고, 사색하고, 관찰하고: 글쓰기의 씨앗을 심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 신문, 잡지, 온라인 기사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글을 읽으면서 생각의 폭을 넓히고 표현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마치 좋은 재료가 좋은 요리의 기본이 되듯이, 다양한 읽을거리는 글쓰기의 훌륭한 재료가 됩니다.
그리고 가끔은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산책하며 사색을 해보세요. 고요한 시간 속에서 우리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복잡한 문제의 해답을 찾기도 합니다. 또, 사진을 찍으며 관찰력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사물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숨겨진 의미를 발견하려는 노력은 글쓰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일상 속에서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작은 것들이 훌륭한 글감으로 변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될 거예요.
세상과 소통하고 성장하다: 글쓰기의 확장
혼자 쓰는 것도 좋지만, 쓴 글을 발표하면서 더 배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역의 문인협회나 글쓰기 동호회 같은 단체 활동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다른 사람들과 글에 관해 이야기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자신의 글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야를 키울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예술 활동의 폭을 다양하게 만들어주고, 예술가들과 자연스레 교류하며 시야를 넓힐 기회가 됩니다. 예술이 우리 삶 속에 스며들어 예술의 생활화로 행복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거예요.
더 나아가, 전문적인 글쓰기를 꿈꾼다면 등단하여 문인으로 거듭나는 길도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대학 무료 강좌를 활용하거나, 학문적으로 깊이 있게 접근하려면 사이버대학에서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유튜브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고 글쓰기 역량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런 노력은 분명 여러분의 삶이 풍요롭고 아름답게 변하는 계기가 될 겁니다.
나만의 목소리를 내고 작가가 되다: 출판의 여정
여러분, 이제 여러분의 목소리를 낼 시간입니다! 지역신문이나 잡지에 투고하여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키우세요.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여러분의 글을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차곡차곡 작품이 쌓이면 출판하여 정식 작가로 데뷔하는 꿈을 꿀 수도 있습니다. 출판 과정은 단순히 책을 만드는 것을 넘어, 여러분의 작품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기회를 제공하고, 원고 수정 및 편집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해줍니다. 전문가들의 시선으로 내 글을 다시 보고 다듬는 과정은 글쓰기 실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소중한 경험이 될 거예요.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책이 세상에 나왔을 때, 여러분은 명실상부한 작가의 자리에 올라서게 됩니다. 이는 단순한 호칭을 넘어선,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보았음을 의미합니다. 공모전에 투고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고요. 요즘은 유튜브나 다른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세상으로 나가는 방법이 많습니다. 글쓰기가 단순히 종이 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영상,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로 세상과 소통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여러분, 잊지 마세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입니다. 글쓰기는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쓰세요. 쓰다 보면 재미가 붙고 자신감이 생길 겁니다.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글쓰기를 통해 여러분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아름답게 변화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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