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구 시민기자의 '동그라미 생각'

수많은 민초들의 피와 눈물로 광복을 맞이했을때 이승만은 홀연히 귀국해 초대 대통령이 됐고, 김구 선생은 암살당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혹한 속에서도 언 손을 녹이며 광장을 사수하던 국민들이 있었던 그때, 최상목은 미국 30년 만기 국채에 약 2억 원을 투자했고, 오세훈은 미국 증시에서 14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고름은 결코 살이 되지 않는다. 국가의 위기를 무시하고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공직자는 국민의 이름으로 짜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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