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진보운동의 사상적 기원을 찾는다

■ 뉴욕의 변화, 그러나 그 뿌리는 깊습니다

2025년 11월 4일, 뉴욕에서 역사적인 선거가 치러졌습니다. 무슬림이자 민주사회주의자인 조란 맘다니(Zohran Mamdani)가 뉴욕 시장에 당선되었습니다(NYC Board of Elections, 2025.11.04). 그는 백인도 흑인도 아닌 남아시아계 무슬림 이민자의 후예이며, 사회주의자라는 정체성을 숨기지 않은 미국 대도시 최초의 시장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정치적 돌풍이 아니라 미국 정치지형을 근본에서 흔든 전환점입니다.

150여 년 전 ‘사회복음운동’(Social Gospel Movement)에서 싹튼 사회적 정의와 공동체 윤리의 이상이, 21세기 민주주의의 위기 속에서 다시 시민정치의 언어로 되살아났기 때문입니다(라우셴부시, 1907; 카슨, 1998). 맘다니가 주창하는 민주사회주의는 유럽과는 다른 미국적 특수성—종교적 윤리와 시민운동의 결합—속에서 발전한 흐름입니다. 유럽의 사회주의가 정당·노동조합 중심의 제도화 경로를 밟았다면, 미국의 흐름은 신앙의 사회적 책임과 시민적 실천을 결합해 공동선을 지향하는 방식으로 전개되었습니다(니버, 1932).

그는 당선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정의를 기다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정의를 짓습니다.”(Mamdani, Victory Speech, 2025.11.04) 이 한마디는 민주사회주의가 단순한 이상이 아니라 도덕적 실천으로서의 정치임을 선언한 상징적 문장으로 남습니다. 이 글은 지난 150여 년간 사회정의와 도덕 회복을 주장해온 사회복음의 전통이 오늘날 맘다니의 시민적 정의로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추적합니다.

 

완전히 새로운 뉴욕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맘다니 당선자는 발 빠르게 새 정부 구성에 착수했다. 11월 4일 승리가 확정된 후 그의 상징이 된 오른손을 가슴에 얹는 제스처를 하면서 승리 연설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완전히 새로운 뉴욕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맘다니 당선자는 발 빠르게 새 정부 구성에 착수했다. 11월 4일 승리가 확정된 후 그의 상징이 된 오른손을 가슴에 얹는 제스처를 하면서 승리 연설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인류 최초의 ‘의도된 사회’ - 사회주의의 기획

19세기 후반 유럽에서 등장한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는 인류가 의도적으로 설계한 최초의 사회구성체였습니다(엥겔스, 1880). 독일 사회민주당, 영국 노동당, 프랑스 사회당, 러시아 사회민주노동당 등 정당 중심의 운동으로 구체화되었지만, 미국은 달랐습니다. 광대한 국토와 분산된 산업구조, 그리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은 중앙집권적 정당의 성장보다 노동조합·협동조합·시민단체를 민주운동의 주체로 부상시켰습니다. 이로써 미국의 사회주의는 조직의 정치가 아닌 도덕적 실천의 정치로 발전했고, 훗날 민주사회주의의 정체성을 결정짓는 토대가 되었습니다(우드, 1969).

■ 양당제의 벽과 ‘도덕의 언어’로 살아남은 미국 좌파

건국기의 토머스 제퍼슨(Thomas Jefferson, 1743–1826)의 지방자치적 공화주의와 알렉산더 해밀턴(Alexander Hamilton, 1755–1804)의 중앙집권적 연방주의가 절충되며, 미국은 19세기 중반 이후 공화당–민주당 양당제로 굳어졌습니다(우드, 1969). 제3당의 공간이 협소해지자 좌파는 제도권 진입 대신 윤리의 언어로 생존했습니다. 노동조합·협동조합·시민운동이 ‘정의’와 ‘평등’을 도덕의 언어로 유지했습니다. 1886년 시카고 헤이마켓 사건은 8시간 노동을 요구한 시위를 유혈 진압한 사건으로 세계노동절의 기원이 되었고, 미국에서는 정당혁명보다 도덕적 저항운동으로 기억되었습니다(진, 2008). 요컨대 미국의 사회주의는 정치 이념이기 이전에 윤리적 실천운동이었습니다. 이것이 민주사회주의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 매카시즘 - 민주사회주의를 질식시킨 냉전의 철조망

1940~50년대 냉전기, 조지프 매카시(Joseph R. McCarthy, 1908–1957)는 공산주의자 색출을 명분으로 수많은 지식인과 예술가를 탄압했습니다. 매카시즘은 단순한 정치적 탄압이 아니라 미국 자유주의 내부의 도덕적 공포정치였습니다. 이 시기 진보적 신학자·사회운동가들은 사회주의 대신 신앙의 언어로 정의와 평등을 설파했고, 사회복음은 억압 속에서 윤리와 신앙의 언어로 사회정의를 말한 도덕적 피난처가 되었습니다(니버, 1932; 라우셴부시, 1907). 민주사회주의는 냉전의 철조망 속에서 종교적 윤리로 살아남은 정치사상이었습니다.

■ 미국 개신교의 두 길 - 근본주의와 사회복음

20세기 초 미국 개신교는 근본주의(Fundamentalism)와 사회복음운동(Social Gospel Movement)으로 갈라졌습니다. 근본주의는 진화론을 거부하고 성경 무오류를 절대화했으며, 1925년 스코프스 재판에서 윌리엄 제닝스 브라이언이 전면에 섰습니다(라슨, 1997). 반면 사회복음은 신앙을 개인 구원에만 가두지 않고 사회정의와 공동체적 책임으로 확장했습니다. 월터 라우셴부시(Walter Rauschenbusch, 1861–1918)는 《Christianity and the Social Crisis》(1907)에서 “하나님 나라는 내세가 아니라, 정의가 실현되는 이 땅의 공동체 속에 있다” 고 선언했습니다(라우셴부시, 1907). 이 사상은 훗날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시민권 운동에 윤리적 기반을 제공했습니다(카슨, 1998). 반면 미국 보수 개신교는 1970년대 모럴 매저리티로 재정렬되어 오늘의 MAGA 기독교 우파로 연결됩니다(크루즈, 2015). 영국의 ‘도덕경제’는 미국에서 ‘사회복음운동’으로, 한국에서 ‘민중신학’으로 접속되었습니다(톰슨, 1971; 안병무, 1982).

■ 한국 개신교와 사회복음운동의 만남

사회복음운동은 1930년대 이후 전 세계로 확산되었고, 한국 개신교도 그 흐름 속에 있었습니다. 1920~30년대 교회는 민족해방과 사회개혁의 윤리적 기반이 되었으며, 이승훈과 주기철 같은 인물들은 신앙을 민족운동의 양심으로 삼았습니다. 해방 이후 미국 유학과 선교 교류를 통해 사회복음 신학이 본격적으로 유입되었고, 라인홀드 니버(Reinhold Niebuhr)의 기독교적 현실주의, 하비 콕스(Harvey Cox)의 『세속도시(The Secular City)』는 한국 신학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습니다(니버, 1932; 콕스, 1965/1971). 이러한 사상은 1970~80년대 민중신학(Minjung Theology)으로 발전하며, 기독교의 정의를 시민적 해방의 윤리로 확장했습니다(안병무, 1982).

 

■ 미국 근본주의의 한국 유입- 냉전의 복음 네트워크

한국 교회의 보수화는 냉전기 미국 복음주의의 전략적 선교정책과 맞물려 있었습니다. 1950년대 이후 남침례교(Southern Baptist Convention)와 빌리 그레이엄(Billy Graham)의 대규모 집회는 한국을 “아시아 반공의 최전선”으로 규정하고 막대한 자금과 인력을 투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성경 무오류·반공 신앙·영적 재건이 교리화되며, 사회복음이 강조하던 정의와 공동선의 윤리는 약화되었습니다. 1980년대 이후 교회의 대형화와 번영신학은 신앙의 공적 책임보다 성공과 축복을 강조하며, 교회를 사회의 중재자에서 권력과 자본의 동맹자로 바꾸어놓았습니다(진, 2008; 크루즈, 2015).

■ 민중신학 - 사회복음의 한국적 재해석

이 와중에도 교회 내부에서는 사회복음의 정신을 되살리려는 시도가 이어졌습니다. 안병무, 서남동, 문익환, 박형규 등은 “하나님의 구원은 가난하고 억눌린 민중의 역사 속에서 드러난다”(안병무, 1982)고 보았습니다. 그들은 사회복음의 ‘공동선’을 ‘역사의 해방’으로 확장하고, 신앙을 시민적 실천의 언어로 전환했습니다. 함석헌은 “민주는 생명이다. 그것은 사람을 믿는 일이다”(함석헌, 1962)라며 신앙을 시민의 양심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사회복음과 민중신학은 ‘신앙의 정의’에서 ‘시민의 정의’로 이어지는 사상적 진화의 궤적을 보여줍니다.

■ E. P. 톰슨의 ‘도덕경제’와 맘다니의 윤리정치

영국의 역사학자 E. P. 톰슨(Edward P. Thompson, 1924–1993)은 「The Moral Economy of the English Crowd in the 18th Century」(1971)에서 ‘도덕경제(moral economy)’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18세기 영국 곡물폭동의 원인을 단순한 식량난이 아닌 공동체 생존윤리의 침해로 보았습니다. 민중의 분노는 빵의 결핍이 아니라 “굶주리지 않고 인간답게 살 권리”의 파괴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톰슨은 『The Making of the English Working Class』(1963)와 『Customs in Common』(1991)에서 “시장이 공동체의 윤리를 대체할 때 사회는 인간성을 상실한다”고 경고했습니다(톰슨, 1991).

그의 도덕경제 개념은 오늘날 민주사회주의의 핵심 가치로 계승되었습니다.

시장과 인간, 공동체의 관계를 사회윤리적 책무로 바라보는 태도—이것이 바로 뉴욕의 맘다니가 내건 ‘모든 이를 위한 주거(Housing for All)’, ‘무상 교통(Free Transit)’의 철학적 배경입니다. 민주주의는 제도 이전에 도덕적 책무를 다하는 관계 질서임을 상기시킵니다(Mamdani, 1996).

 

■ 민주사회주의 진영의 신자유주의 비판과 대안

민주사회주의 진영은 지난 40여 년간 미국을 지배해온 신자유주의를 단순한 경제정책의 실패가 아니라, 도덕경제의 붕괴를 초래한 ‘문명적 퇴행’으로 규정합니다(니버, 1932; 라우셴부시, 1907). 1980년대 레이건 정부의 감세·규제완화·민영화 정책은 금융화와 단기이윤 중심의 경제 구조를 고착시켰습니다.

그 결과, ‘쌍둥이 적자’(재정·무역)는 구조화되고, 제조업 기반이 붕괴되며 중산층은 몰락했습니다. 민주사회주의자들은 이를 “금융자본의 성장 속도는 실물 GDP의 세 배를 넘었고, 그 이윤은 국민 다수의 삶을 잠식했다”는 말로 표현합니다(크루즈, 2015).

그러나 그들의 비판은 단순한 경제분석에 머물지 않습니다. 민주사회주의는 신자유주의를 인간성 상실과 공동체 파괴, 도덕경제의 해체로 이해합니다. 사회복음의 관점에서 볼 때, 경제는 물질 분배의 구조가 아니라 인간관계와 사회적 윤리를 반영하는 제도적 질서입니다(라우셴부시, 1907). 민주사회주의는 바로 이 도덕경제를 복원하고, 경제를 인간적 관계로 되돌리려는 윤리적 실천으로 자신을 정의합니다(톰슨, 1971).

■ 민주사회주의의 사회주의적 지향과 이상

그렇다면 민주사회주의가 제시하는 이러한 대안은 전통적 사회주의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을까요. 두 사상은 모두 자본주의의 불평등 구조를 비판하고, 경제 정의와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공유합니다(니버, 1932; 진, 2008). 그러나 민주사회주의는 고전적 사회주의가 생산수단의 국유화를 통해 정의를 구현하고자 했던 방식이 새로운 권력의 집중과 관료화로 귀결되었다는 점을 반성적으로 인식합니다(콕스, 1965/1971). 민주사회주의는 ‘국가의 통제’가 아닌 ‘시민의 통제’를 강조합니다. 즉, 권력의 소유가 아니라 권력의 분산과 참여의 제도화를 목표로 삼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민주사회주의는 사회주의의 평등 이념을 계승하면서도, 민주주의의 절차적 원리와 시민적 자율성을 결합한 사상입니다(라우셴부시, 1907; 니버, 1932).

민주사회주의의 궁극적 이상은 부의 재분배가 아니라 경제적 관계를 도덕적 관계로 되돌리는 일, 곧 ‘도덕경제의 복원’에 있습니다.이는 E. P. 톰슨(E. P. Thompson)이 「The Moral Economy of the English Crowd in the Eighteenth Century」(1971)에서 말한 “공동체의 도덕적 상호의존성” 개념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것입니다. 민주사회주의는 시장 자체를 부정하지 않되, 시장이 시민사회의 윤리적 통제를 받는 구조로 재편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톰슨, 1991). 즉, 경제를 인간화하고, 민주주의를 사회화하려는 실천적 이념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민주사회주의는 사회주의의 윤리를 계승하되, 자유·도덕·공동체의 조화를 추구하는 ‘시민적 사회주의’로 발전한 형태라 할 수 있습니다(라우셴부시, 1907; 니버, 1932).

따라서 민주사회주의는 사회주의의 낡은 국가주의를 넘어서, 시민의 주권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민주적 질서를 제시하는 21세기적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맘다니, 1996). 오늘날 조란 맘다니의 정책 실험은 바로 이러한 민주사회주의의 이상을 현실 정치 속에서 구현하려는 시도라 할 수 있습니다. 그가 추구하는 것은 국유화가 아니라 공공의 재구성, 시혜적 복지가 아니라 시민의 권리로서의 복지, 그리고 경쟁적 성장의 논리가 아니라 도덕경제의 회복을 통한 인간 중심의 사회 재건입니다. 이러한 흐름이야말로 신자유주의 시대 이후, 미국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새로운 길의 서막이라 할 것입니다.

■ 민주사회주의는 미국의 대안이 될 수 있는가?

민주사회주의는 150여 년간 미국 진보의 맥을 이어오며 위기 때마다 재생산되어 왔습니다. 최근 뉴욕 시장선거에서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 1941~)의 후계자로 불리는 조란 맘다니의 당선은 그 전통이 다시금 빛을 발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앞에는 거센 도전이 놓여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미 뉴욕시에 대한 연방정부 예산 삭감을 공언했고, MAGA 세력 등 반대 진영은 맘다니 정부의 개혁을 좌초시키려 할 것입니다. 총기 사용이 허용된 미국의 현실에서 또 다른 정치적 희생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그가 이 난관을 돌파하고 민주사회주의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을지, 그 성공이 미국 민주주의의 회생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이제 전 세계의 시선이 주목하는 과제가 되었습니다.

이는 단지 미국 내부의 실험이 아니라, 전 세계 우경화의 흐름을 되돌릴 분기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더욱이 미국 극우 마가 세력과 구조적으로 연계된 한국의 현실을 고려할 때, 맘다니의 실험은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과도 깊이 연결된 과제입니다.

■ 한국적 함의 - 시민정치와 도덕경제의 부활

한국에서도 내란극복을 통해 집권한 이재명 정부는 ‘기본 시리즈 정책’이라는 새로운 사회경제 담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담론은 교육·의료·복지 등 인간의 삶의 기본영역을 시장 가치가 아닌 인간의 기본권 차원에서 접근하려는 시도입니다. 이는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국가정책의 철학적 전환, 즉 인간존엄을 중심 가치로 재정립하려는 노력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도는 미국 민주사회주의 진영이 제기해온 문제의식, 즉 ‘도덕경제의 복원’과 ‘인간존중의 정치’라는 가치와 같은 기반 위에 서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생명은 제도보다 시민의 윤리적 참여에 있습니다. 도덕경제란 경제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이 서로를 신뢰하고 공동체를 재건하는 정치윤리의 복원입니다.

오늘의 한국은 그 신뢰를 회복하는 길목에 서 있습니다. 맘다니가 뉴욕에서 보여주는 실험은 우리 사회가 잃어버린 공공성과 연대의 감각을 다시 일깨워줍니다. 그의 정치가 경제를 인간화하는 윤리적 실천이라면, 우리의 시민정치는 도덕경제를 생활 속에서 구현하는 실천이 되어야 합니다.

민주주의는 완성된 제도가 아니라, 매일 갱신되어야 할 도덕적 약속의 체계입니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약속의 주체로 설 때, 대한민국은 다시 정의의 공화국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그날, 정의는 신앙이 아니라 삶의 질서, 복음이 아니라 시민의 언어로 말해질 것입니다.

<참고문헌>

▪ 라우셴부시(Walter Rauschenbusch), Christianity and the Social Crisis(1907).
▪ 니버(Reinhold Niebuhr), Moral Man and Immoral Society(1932).
▪ 라슨(Edward J. Larson), Summer for the Gods: The Scopes Trial and America’s Continuing Debate over Science and Religion(1997).
▪ 카슨 편(Clayborne Carson, ed.), The Autobiography of Martin Luther King, Jr.(1998).
▪ 크루즈(Kevin M. Kruse), One Nation Under God: How Corporate America Invented Christian America(2015).
▪ 진(Howard Zinn), 『미국 민중사』, 김영수 옮김 (창비, 2008).
▪ 콕스(Harvey Cox), 『세속도시(The Secular City)』, 김경재 옮김 (대한기독교서회, 1971; 원서 1965).
▪ 우드(Gordon S. Wood), The Creation of the American Republic, 1776–1787(1969).
▪ 톰슨(E. P. Thompson), The Moral Economy of the English Crowd in the Eighteenth Century(1971);
— The Making of the English Working Class(1963);
— Customs in Common: Studies in Traditional Popular Culture(1991).
▪ 엥겔스(Friedrich Engels), Socialism: Utopian and Scientific(1880).
▪ 안병무, 「민중신학의 성서적 기초」, 『신학사상』 제40호 (1982).
▪ 함석헌, 『뜻으로 본 한국역사』 (한길사, 1962).
▪ 맘다니(Mahmood Mamdani), Citizen and Subject: Contemporary Africa and the Legacy of Late Colonialism(1996).
▪ 맘다니(Mahmood Mamdani), Victory Speech, NYC Mayor’s Office (2025.11.04).
▪ 한신대학교 신학연구소, 「한국 신학과 사회복음의 계보」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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