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의 시사시(詩)
- 민심 이반 -
민심이 어디로 흘러갈지 모르고
먹고사는 문제는 뒷전이고
오직 자기 밥그릇,
한자리 차지하겠다는 생각에
서로 헐뜯고 힐난하고 조롱하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웃으면서 악수하는 사람들.
민심이 어떠하든지 관심이나 있겠는가.
오늘과 내일을 살아가야 하는 민중은
기대할 것 없는 그들에게서 등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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