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병 걸린 내란 수괴

홍순구 시민기자의 '동그라미 생각'

2025-07-16     홍순구 시민기자
잡범만도 못한 내란수괴의 옥중 버티기

'내란수괴' 혐의로 구속된 전직 대통령의 옥중 버티기가 이어지며 대한민국 사법부의 권위와 독립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검 출석을 거듭 거부하며 '전직 대통령 망신 주기'를 핑계로 삼는 모습은 법치주의 근간을 흔드는 작태임이 분명하다.

주변의 믿었던 이들마저 등을 돌리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그가 기댈 곳은 여전히 '윤어게인'을 외치는 극우 세력뿐인 듯 보인다. 그러나 법의 심판은 특정 세력의 지지나 개인적 망상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

이제 특검은 더 이상 망설일 이유가 없다. 오직 국민을 믿고, 보다 강력하고 엄정한 법의 잣대로 이번 내란 사태의 진실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 혼란스러운 국정의 핵심에 놓였던 진실이 투명하게 드러날 때만이, 대한민국 사법부의 영이 바로 서고 국민의 신뢰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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