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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형사들은 비난받아 마땅하고 이를 문제삼은 어머니도 사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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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등록일
2023-01-30 10:26:01
조회수
2804
내용을 보면 민들레 압수 수색 당시 허재현 기자가 경찰에게 항의한 동영상을 밤에 시청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욕을 하려면 윤석열에게 하지 왜 그의 지시를 받아 공무를 수행하는 경찰에게 하는가? 이런 열심히 하는 경찰에 대해서는 대인배처럼 넘어가야 하지 않느냐는 주장으로 요약됩니다.

경찰을 어머니로 둔 일차적인 감정은 이해하지만 이렇게 공개적으로 비난할 정도의 사안인가요? 그리고 그 비판이 과연 정당하기나 한 것입니까?
글쓴이의 주장은 일제 때 일제에 복무한 경찰과 특무와 밀정은 월급받고 열심히 일했는데 그게 무슨 죄가 되느냐고 항변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부당한 권력에 충성하는 것도 죄입니다. 부당한 명령에 수동적으로 응하는 것도 이미 문제지만 과잉 충성하기 위해 과도하게 압수 수색을 하고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하는 것은 이미 범죄입니다. 경찰이 민중의 지팡이로 일하면 누가 비난합니까? 지금 그 압수 수색나온 형사들은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그 비난은 당자들이 오히려 감수해야 할 몫도 있고 자초한 면도 있습니다.

기자의 항의는 윤석열을 대리한 경찰에게 윤석열을 대신해서 한 것도 있고 부당한 공무 집행 방식에 대한 것도 있습니다. 저도 동영상 보았는데 그 형사들은 수동적으로 정해진 공권력을 소극적으로 행사한 것이 아니라 과도하고 불법적으로 행사하였습니다. 비난받아야 하고 사과해야 할 사람은 그 경찰과 어머니 당신입니다. 그 이유를 제가 지금 말합니다. 저의 의견이 부당하다면 반박하십시오.

이번 민들레 압수 수색은 이태원 참사 명단 공개를 문제삼은 것인데 명단 공개는 유족들이 원하는 것입니다. 유족들의 공개 발언을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유족들의 동의 없이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유족들의 의사도 묻지 않고 이름 없는 빈소를 만들어 억지이자 허위 조문을 강요하고 여러번 조문을 온 윤석열이나 김건희가 2차 가해를 한 것이고, 지금처럼 명단 공개를 문제 삼는 것은 또 3차 가해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어머니 같은 말씀은 이제 4차 가해에 해당합니다.

압수 수색이 이처럼 아무런 정당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왜 한동훈과 김건희의 부패와 사기를 수사해야 할 반부패 수사대의 형사들이 30명이나 옵니까? 우리나라에 부패를 수사할 일이 이렇게 없습니까? 이번 사안은 그냥 일선 경찰 1명만 와도 충분한 일입니다. 그리고 그 형사들이 바로 법률에 따라 영장 사본을 제출했습니까? 그리고 관계인과 기자들은 당연히 출입할 수 있는데 왜 그것을 방해합니까? 이것도 하나하나 윤석열이 지시한 것입니까? 형사들의 이러한 행동은 윤석열의 마음을 읽고 과잉 충성하겠다는 심리에서 나온 것으로 엄연히 불법을 저지른 것입니다.
불법을 수사하기 위해 압수 수색을 한다면서 왜 형사들은 불법을 저지릅니까? 허재현 기자는 압수 수색의 부당성을 밝히고 바로 그 형사들의 불법에 대해 항의한 것일 뿐입니다.
당신은 정치 검찰의 부당한 조국 수사에 항의하는 집회에도 나왔다고 하면서 이번 압수 수색에 대해서는 분노하는 마음이 안 생기고 그 수색에 항의하는 기자에 대해 이렇게 분노가 치밉니까? 사태를 똑바로 보고 당신의 마음을 다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지금 당장 허재현 기자와 민들레 독자에게 정중히 사과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당신의 아들에 대해서도 '왜 검란의 수괴 윤석열이가 시키도 않은 짓을 네가 나서서 만들어 하느냐?'고 따끔하게 야단을 치시기 바랍니다. 정중히 반성을 요청합니다.
작성일:2023-01-30 10:26:01 117.16.25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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