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단체에 여러 방법으로 후원 종종 하고 있습니다. ^^
후원을 안해본 사람처럼 낮춰 말씀하시는 것이 별로 좋은 기분이 아니어서 글 남깁니다. 비아냥거리시는 것으로 보여서요.
민들레에 후원하기가 어렵다는 얘기는 제가 유일하게 낸 의견도 아니고, 다른 분들도 몇몇 계시네요.
후원이 필요하고 필수적으로 보이는 "시민언론"이라면, 그만큼 후원에 접근하기도 쉬워지면 더 좋겠지요.
운영진의 마음가짐에 달린 일 같네요. 독자나 고객, 신규 유입될 사람들의 입장에서 더 쉽고 간편하게 하는 게 맞을지, 기존 방법 유지하는게 맞을지요.
참 불편한 진실인 것 같은데, 우리는 한 마음으로 모여야 하는 상황에도 우리 안에서 비판하고 깎아내리느라 중요한 걸 항상 망치네요.
적어도 민들레 들어오셔서 커뮤니티까지 오시는 분들이라면 어느 정도는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동료들일텐데. ㅎㅎ
잘 한 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모두들.
가치 없는 돌멩이가 황금술잔에 날아와 부딪혀도, 돌멩이의 가치는 늘어나지 않으며, 황금술잔의 가치도 줄어들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귀하의 비아냥에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나, 잘잘못은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여 짧은 글 남깁니다. 좋은 날들 보내세요. :)
작성일:2024-02-05 17:59:56 110.11.25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