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독자게시판

제목

민들레는 정녕 '한겨레'가 되고 싶은가?

닉네임
안종수
등록일
2023-11-24 01:24:07
조회수
806
요즈음...
'민들레 광장'의 개인 칼럼을 읽으며 무너져 내리는 가슴을 어찌하지 못하고 있다.

민들레의 '바라보는 방향'이 나와 다르다 해서 그것이 잘못됐다 할 수는 없다,
다만, 개인 투고 글도 민들레의 방향성과 일치 한다고 하면

11월22일 자 '김태현 칼럼'은 공정,공평,평등을 이해하지 못한 자의 글이다.(이 자의 글은 비판하기도 부끄럽다)
11월23일 자 '홍종학 경제 스케치북'의 '빚의 과감한 면책'이라는 글은
2023년 작금의 부동산 광풍에 나라가 망해가는 대한민국을 읽지 못하는 기득권자의 배설에 불과할 뿐이다

어떤 사람을 알고 싶다면 '그 자의 말 대신 그 자의 과거를 보아야 한다'
홍종학이 누구인가?
그는 기득권을 대표하는 말과 행동을 해오던 사람이다. '명문대를 나오지 않으면 소양이 없다' 일갈한 사람이다.(이것 만이 아니다)
이 자의 이상에 동의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틀렸다 할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
다만, 이런 자의 글을 최소한 '민들레'에서는 보고 싶지 않다.

둑은 어느 날 갑자기 무너지지 않는다,
작은 구멍이 서서히 커져 마침내 둑을 무너뜨리는 것이다.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가 그렇게 무너지게 좌시 할 수는 없다,
차제에 외부 집필진이 '세상을 어떻게 보아 왔는가' 검증이 필요하다.

이제 창간 1년. '한겨레'의 현재를 타산지석으로 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작성일:2023-11-24 01:24:07 58.79.19.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게시물 댓글

비회원 로그인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최신순 추천순  욕설, 타인비방 등의 게시물은 예고 없이 삭제 될 수 있습니다.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4 (한국사회복지회관 르네상스타워) 2104호, 2105호
  • 대표전화 : 02-2078-2018
  • 팩스 : 02-2078-201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명재
  • 법인명 : (주)시민언론 민들레
  • 제호 :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
  • 등록번호 : 서울 아 54502
  • 등록일 : 2022-10-14
  • 발행일 : 2022-11-15
  • 발행인 : 이명재
  • 편집인 : 김호경
  • 사업자등록번호 : 372-86-03089
  •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