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대깨문이라고 밝히면서 이재명후보를 지지했다. 2024년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서 초반1위를 달리다가 이후 김민석 후보에게 밀리자 이재명 팔이 뿌리 뽑겠다. 발언으로 최고위원 6위로 탈락했다. 정봉주가 경선 중간에 왜 그랬을까?
일단 결과만 살펴보면 최고위원 전원 친명이 당선되었다. 동시에 민주당은 이재명으로 뭉치는 강력한 단결력을 완성했다. 이것이 윤의 반란에 강력하게 대항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정성호
5선의원이고 대통령의 오랜 친구다. 이재명대통령은 법무부장관으로 정성호를 지명하면서 동시에 검찰총장을 공석으로 비워둔다. 그리고 검찰개혁에 대해 정성호는 검찰편을 드는 듯하다. 놀라운 것은 대통령 또한 정성호를 두둔하는 듯하다. 그래서 조선일보는 신이 나서 당정청 갈등 운운한다. 그런데 어제 민주당 안으로 정부조직법이 확정되었다. 물론 보완수사권 등은 정부조직법 뒤에 다뤄질 사안이다.
여기까지 결과를 살펴보면 대통령의 큰그림이 보인다.
문재인이 검찰개혁에 실패한 이유는 정권과 검찰의 싸움으로 몰고 갔기 때문에 법조와 언론 카르텔에 무너져 실패했다. 이를 아는 이재명은 다른 길로 간다. 검찰과 국회의 대결로 몰고간다. 국회는 곧 국민이다. 검찰이 국민과 싸우는 형국이다. 검찰과 법조와 언론 카르텔이 국민을 이길 수 있나! 검찰개혁 동력만 강해질 뿐이다.
재미있다. 사법개혁은 누가 나설 것인지...
작성일:2025-09-08 13:51:22 211.118.79.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