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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전화를 받았어요
제가 낸게 맞는지 거기가 뭐하는 데인지, 제 직업은 무엇인지 등등을 물었어요.
제가 기분이 나쁘다고 왜 그런걸 묻냐고 하니 "OFAC"에 근거해서 파악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완전 사찰당하는 느낌이었어요.
저를 이해 시킨다고 은행 직원이 예를 드는 것도 하필 "김일성"한테 송금을 하면 북한의 김일성인지 남한의 김일성인지 확인을 하는거라네요.
기가 막혀요.
은행 직원말로는 시민언론 민들레의 구좌가 주식회사로 되어 있는데, 설명이 부족하데요.
이부분에 대해서 시민언론 민들레의 조치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그래야 더 많은 사람들이 좀더 부담없이 후원에 참가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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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언론 민들레
2023-04-04 17:19:20
나그네
2023-04-17 06:51:47
재외동포가 구독후원료를 낼 때 사용하는 페이팔은 구매자와 판매자의 중간에서 중계를 해 주는 일종의 에스크로 서비스로, 구매자가 페이팔에 돈을 지불하고 페이팔이 그 돈을 판매자에게 지불하는 형식으로, 서로 신용카드 번호나 계좌 번호를 알리지 않고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보안상 인정 받고 있는 결제대행 서비스입니다
다시 말하면 재외동포의 경우 본인의 해외 이메일 계정을 통해서 페이팔에 후원금을 내면 페이팔에서 저희 회사 지정 은행으로 입금을 해주는 결재 서비스로, 우리은행 측에서 구독후원료를 입금한 재외동포에게 직접 연락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에 위의 게시글서 제기한 문제의 경위를 파악하려고 하니 다음 번호 연락 부탁드립니다 02-2078-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