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마지막 진술에서 망상의 거짓말을 늘어놓는 윤석렬을 보면서 소위 한국 사회를 지배해온 엘리트라는 자들의 본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행히 실패로 끝난 이번 12.3 비상계엄은 민주 공화정을 무너뜨리고 국민을 독재로 지배하려는 반민주세력의 반란이었지만, 소위 한국 사회를 지배해온 엘리트라는 자들의 정체를 낱낱이 볼 수 있었던 기회이기도 했다.
그동안 한국 사회를 지배해온 윤석렬을 비롯한 고위 관료들, 정치인들, 검사, 변호사, 학자, 군인들 등 번지르르한 학벌과 권력과 권위 속에 감췄던 그들의 추악한 본모습이 드러난 것이다. 온 국민이 지켜보는데도, 오로지 자신의 출세와 성공과 이익을 위해 거짓과 위선과 망상으로 진실을 무자비하게 짓밟는 행위를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자행했다. 오히려 그들은 거짓과 망상을 진실인 듯 퍼트리고 국민을 세뇌하려 했다. 그동안 한국 사회가 떠받들고 추앙해온 소위 엘리트라는 자들이 계속 한국 사회를 지배하게 해야 하는가? 물론, 개인이 아니라 사회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엘리트라고 불리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소수일 뿐이다.
엘리트가 지배하지 않으면 한국 사회가 망하는가?
망상에 불과한 엘리트 지상주의 때문에 한국 사회가 망하는 것 아닌가!
이번 반란 사태가 정리되면 반드시 한국 사회 대개혁과 변혁이 일어나길 바란다.
작성일:2025-02-26 11:41:28 211.118.79.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