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를 비롯한 일본 주류세력은 1965년 한일협정으로 두 나라가 국교 정상화에 합의했을 때도 을사늑약이나 한일합방조약 등 일제의 한반도 침략과 식민지배를 정당화한 과거 협정이나 조약들이 당시 국제법적으로 합법이었다며 침략과 식민지배의 불법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역사상 최악의 한일관계라고 했던 최근의 두 나라 관계 악화의 직접적 계기가 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문제를 둘러싼 한일 간의 갈등도 근본원인은 바로 일제의 침략과 식민지배의 불법성 여부를 둘러싼 양국 간의 인식차이에 있다.
김-오부치 버전 1.0 > 내용이 다르니 수정요청합니다. 정정, 시정바랍니다.
김대중-오부치 선언의 핵심은 과거를 직시 하는것입니다.
윤석열정권의 김대중-오부치 선언 업급은 모독입니다.
김 대통령은 자서전에서 “이 공동선언은 많은 원칙과 구체적 행동 계획을 담고 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일본 총리의 대한국 사죄”라며
“나는 일본이 과거에 집착하기보다 미래를 보라고 조언했다. 그것은 과거를 직시해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더 나은 한-일 관계를 위해 ‘과거를 직시하고, 미래를 지향해나가자’며 큰 결단을 내린 것이다.. 이것이 공동선언의 핵심 정신이다.
작성일:2023-03-16 06:48:20 211.208.68.126
말씀하신 기사를 작성한 한승동 에디터님의 답변글을 회원님의 이메일로 보내드렸으니 확인바랍니다
글자수 제한이 있는 본 게시판에 올리기에는 답변글의 내용이 길어서 부득이하게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관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