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당은 간판만 바꾸어 달아온 흑역사 집단
정당 역사 보면 김문수·이준석 선택해선 안돼
그 정당이 배출한 대통령들의 행적 모두 오점
2025년 6월 3일 대통령 선거는 내란수괴 윤석열이 저지른 불법 계엄령으로 인하여 치르게 됐다. 국정 운영은 우리가 선택하는 대통령이 속한 정당이 집단지성을 발휘하여 하는 것이다. 따라서 대선은 단지 대통령 한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고, 그와 함께하는 정당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김문수나 이준석을 선택하면, 역사를 거스르는 행위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 이유를 살펴보자.
국민의힘이건 개혁신당이건 역사를 들여다보면 이유가 명확하다. 단지 이름을 바꾸고 위장 간판을 달았을 뿐 그들의 선천적인 본체는 위장 보수인 게 틀림 없다. 역사를 살펴보면 보수라는 허울을 쓰고, 실제로는 무능하고 폭력적인 정치를 일삼아온 집단일 뿐이다. 그들은 자유당부터 시작해서 민주정의당, 민주자유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을 거쳐서 국민의힘이 되었다. 이준석이 문을 연 개혁신당도 국민의힘 내부에서 이탈하여 간판을 달았으니 또한 다를 게 없다.
그들이 내세운 대통령들의 행적은 한결같이 대한민국의 흑역사가 되었다. 퇴행을 일삼아 존재가치를 의심케 한 사실은 시대별로 증명된다.
1. 이승만 (재임: 1948~1960)
- 3.15 부정선거: 1960년 부통령 선거에서 대규모의 선거 부정이 발생해, 이는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됨.
- 장기집권 시도: 1954년 헌법 개정(사사오입 개헌)으로 초대 대통령에만 연임 제한 철폐. 민주주의 훼손의 계기로 평가됨.
2. 박정희 (재임: 1963~1979)
- 유신헌법 제정: 1972년, 대통령의 장기집권과 절대 권력을 보장하는 유신헌법 제정. 민주주의 후퇴 초래.
- 인권 탄압: 긴급조치 발동 등으로 언론, 표현의 자유를 탄압하고 반대 세력에 대한 고문과 감시 자행.
3. 전두환 (재임: 1980~1988)
-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혈 진압: 민간인 대량 희생으로 이어진 강경 진압, 국민적 상처와 역사적 책임이 큼.
- 비자금 조성 및 부정부패: 퇴임 후 2595억 원 규모의 불법 비자금이 밝혀져 처벌됨.
4. 노태우 (재임: 1988~1993)
- 부정부패: 전두환과 함께 비자금 조성 사건 연루, 2628억 원 수수로 유죄 확정됨.
- 3당 합당 통한 민주주의 퇴행: 1990년 야당의 김영삼과의 변칙적으로 합당으로 민주화 세력 분열, 정치적 실망 초래.
5. 김영삼 (재임: 1993~1998)
- IMF 외환위기: 금융개혁 미비와 대기업 부실 관리로 1997년 외환위기 초래, 국민경제 큰 타격.
- 행정 난맥상: 하나회 숙청, 금융실명제 등의 급진적 추진 과정에서 관료 체계 혼란 가중.
6. 이명박 (재임: 2008~2013)
- 4대강 사업: 대규모 예산 투입에도 수질 악화와 생태계 파괴 등 실효성 논란.
- 자원외교 실패 및 비리: 해외 자원개발 투자 실패와 관련된 비리 및 예산 낭비 문제.
7. 박근혜 (재임: 2013~2017)
- 국정농단 사태: 최순실과의 비선 실세 국정 개입, 헌정 질서 파괴로 탄핵당함.
- 세월호 참사 대응 실패: 구조 지연 및 무책임한 대응으로 국민적 분노 초래.
8. 윤석열 (재임: 2022~2025)
- 헌정 질서 파괴: 내란수괴 윤석열은 자신과 가족의 부정부패를 덮기 위한 불법 계엄령 선포로 탄핵당함.
- 국정 운영 혼선: 야당의 존재를 부정하고 탄압을 하였으며, 이태원 참사는 물론이고 인사 난맥, 정책 혼선, 내부 갈등 등으로 지도력 부족 비판 제기됨.
- 민생 체감 부족: 물가 상승, 부동산 정책 미비, 청년층 고용 문제 등 민심 이반 지속.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고도 만에 하나 그들의 혐오 정치 프레임에 갇히거나 기괴한 논리와 화려한 거짓말에 휩싸여 김문수나 이준석을 선택한다면, 그것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망가뜨리는 행위일 뿐이다. 민주시민은 모두 투표에 참여하여 정의롭고 능력있는 후보를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서 불법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새롭고 희망찬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
이를 응원하기 위한 곡을 만들었습니다. 우리 모두 힘을 모아 함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