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 영화감독부터 소설가, 언론인, 노동전문가까지
다채로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서울 휘슬러 영화제’
서울 휘슬러 영화제(SWFF)는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과 관객이 축제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페스티벌을 지향한다. 영화 외에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 기존 영화제들과 비교해도 다채로운 재미를 추구한다.
여기에 다양한 예술, 사회분야에 전문가들이 영화제 집행위원회를 꾸렸다. 이들은 모두 사회, 문학, 미술, 평론, 영화, 다큐멘터리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용기 있게 자기 목소리를 내는 이들이다. 그리하여 서울 휘슬러 영화제와 함께하는 초청작들이 한국을 넘어 세계 전반에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강렬한 작품이기를 바라는 마음에 모두 한마음으로 초청장 20여편을 선정했다. 서울 휘슬러 영화제를 이끄는 이들을 소개한다.
‘서울 휘슬러 영화제’ 윤정모 집행위원장은,
소설가이자 전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으로, 1968년 장편소설 <무늬져 부는 바람>으로 데뷔했고, 1988년 신동엽 창작기금, 1993년 제7회 단재상 문학부문, 1996년 제6회 서라벌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들>, <고삐>, <고삐2>, <님>, <슬픈 아일랜드>, <우리는 특급 열차를 타러간다>, <수메리안>, <수메르> 등이 있다.
‘서울 휘슬러 영화제’ 김세균 상임고문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명예교수이자 전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교수이자 재직 기간 서울대학교 한국 정치연구소 소장, 서울대학교 여성연구소 소장,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원장 등을 맡았다. 또 국민모임 상임 공동대표, 정의당 공동대표,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를 지냈고, <현대 정치의 이해>, <학문간 경계를 넘어>, <유럽의 제노포비아>(공저) 등을 저술했다.
‘서울 휘슬러 영화제’ 강기석 상임고문은,
현 <시민언론 민들레> 고문으로, 1977년 <경향신문> 입사 후, 뉴욕특파원, 논설위원, 편집국장, 대기자를 거쳤고,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초대 신문유통원장,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그밖에 노무현재단 상임 운영위원, 자유언론실천재단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칼럼집 <패러다임에 갇힌 지성>, <무죄>(만들어진 범인 한명숙의 헝거 게임 그 현장의 기록), <동아일보 조선일보 대해부>(전 10권, 공동저술) 등을 펴냈다.
‘서울 휘슬러 영화제’ 김성재 조직위원장은,
현재 <시민언론 민들레> 에디터로,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본부 본부장,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장 등을 지냈다. <다시보는 야만의 언론>(공저)을 저술했으며 언론 문제를 다룬 독립다큐영화 <슬기로운 해법>을 기획하고 제작에 참여했다.
‘서울 휘슬러 영화제’ 서인형 운영위원장은,
한국스마트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한국스마트협동조합을 통해 저금리 대출, 진료지원 등 예술가들의 생활 안정, 불공정 계약 및 저작권 분쟁 해결, 예술인 권리 보호 법안 마련 등에 기여하고 있다. 쿱스프랜차이즈 대표(CEO), 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 이사, 투나인정보기술 대표(CEO)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