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윤석열, 조선시대 '임금'인가?

(북: 덩기덕 쿵더러러 쿵)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네! 오늘은 특별 판소리 한 판 벌려볼까? 제목이 뭔고? "속옷 차림의 윤석열, 조선시대 왕님 행차기!" 근데 이 판은 그냥 웃음거리가 아니여. 분노의 소리요, 조롱의 소리요, 해학의 소리다!

자, 다 같이 박수 한번 치고 시작하세! (북과 함께) 덩기덕 쿵, 덩기덕 쿵!

첫째 마당! 속옷 왕의 위엄

자, 들어보소. 구치소에서 벌어진 희한한 광경을! 윤석열이 체포영장 집행을 두 번 다 속옷 차림으로 거부했다는 얘기. 아이구야, 이게 뭔 소린고?

첫째 날엔 속옷 차림으로 누워서 집행을 거부하면서 "나에게 강제력을 행사할 수 없다"라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하더라. 둘째 날엔? 속옷 차림으로 자리에 앉아서 성경책으로 보이는 책을 읽으면서 집행을 거부했다 아이가!

얼씨구 대단타! 이거야말로 '속옷의 위엄' '내복의 품격' 아니겄소? (관객 웃음, 북: 쿵쿵) 조선시대 왕도 이 정도로 도도하지 않았을 거여!

둘째 마당! 반말 왕의 거드름

윤석열은 "몸에 손대지 말라"고 하거나 "변호인을 만나겠다"고 하는 등 반말 위주로 집행을 거부했다더라. 아이고, 이 양반 참말로 왕 행세가 예술이다, 예술!

"체포영장은 거부하면 집행하지 못하는 거라는 취지의 발언은 마치 조선시대 왕을 보는 듯했다"고 하니, 이거야말로 현대판 왕의 난! 덩기덕 쿵더러러 쿵! 얼씨구 기막히네!

출정과장이 "한때 대통령이셨던 분이 이렇게까지 하시냐"라고까지 얘기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거부했다니! 이게 예전 임금이면 '창피를 모르는 왕', 지금으로 치면 '몰염치한 전직 대통령'이지!

셋째 마당! 거짓말의 달인

2차 집행 과정에서 물리력을 행사하고 윤석열이 다쳤다는 그런 주장은 영상을 확인해 본 바로는 거짓말이라고 판단했다더라. 아이구야, 이 사내 거짓말까지 예술이다!

윤석열 스스로가 갑자기 의자에서 땅바닥으로 내려앉고 주저앉아서 집행을 거부한다라는 입장만 계속 반복하더니, 끝나니까 혼자 스스로 일어나서 변호인 쪽에 걸어가는 모습까지 영상에 확인됐다지!

이거야말로 '자작극의 달인', '연기의 왕'이여! 아프다고 썽썽거리더니 사람들 가자마자 펄떡펄떡! 지화자 좋다, 이런 연기력은 어디서 배운 거여?

넷째 마당! 변호사들의 들러리

함께 그 자리에 있었던 변호사들은 그 자리가 변호사 접견 자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출정과장이 나가달라라고 하는 요구를 계속해도 나가지 않고 버티고 체포 집행을 방해했다더라.

아이고 이 변호사들, 법을 아는 사람들이 법 집행을 방해하다니! 이거야말로 '법조인의 타락', '정의의 망가짐' 아니겄소? 윤석열 한 명 감싸려고 법치를 발로 차버리네!

다섯째 마당! 내란 우두머리의 민낯

"내란 우두머리가 아직도 우두머리가 돼서 구치소 안에서도 자기 마음대로 하고 있다"며 "국민이라면 법집행을 받아야 하는 것을 거부하는, 아주 무법천지의 모습"이라니!

이게 바로 윤석열의 민낯이여. 대통령 할 땐 '법치주의' 떠들더니, 자기가 법의 심판 받을 차례가 되니까? 속옷 차림으로 "나는 왕이다!" 이거지! 얼씨구 지화자, 이런 뻔뻔함도 타고나는 건가?

마무리 마당! 속옷 왕의 최후

자, 결론 내리자. 윤석열, 이 사내가 보여준 구치소 연극! 속옷 차림으로 왕 행세, 반말로 공무원 대하기, 거짓말로 동정심 유발, 변호사들과 합동 방해 작전!

이거야말로 '권력의 추악한 최후', '몰락한 독재자의 민낯'이여! 조선시대 왕도 이렇게 초라하지 않았을 거다. 최소한 옷은 제대로 입고 있었지!

근데 희망이 없나? 아니지! 이 모든 게 다 영상으로 기록됐으니, 후세에 길이길이 전해질 거여. "속옷 차림의 전직 대통령, 구치소에서 왕 행세하다!"

(북: 덩기덕 쿵더러러 쿵) 얼씨구 지화자 좋네! 판소리 끝났으니, 다 같이 목청 한번 터뜨려라! "이게 나라냐!" "이게 전직 대통령이냐!"

아이고 웃긴다 웃겨! 속옷 차림의 왕님 행차, 구치소가 궁궐인 줄 알았나 봐!

덩기덕 쿵더러러 쿵!